1. 노트를 정리하면서 읽는다
- 빌 게이츠는 책을 읽을 때 항상 기존에 갖고 있던 지식과 새로운 지식을 연결 시키려고 노력합니다.
만약에 원래 알던 사실과 조금 다른 견해를 갖고 있는 걸 발견한다면 책 여백에 자신의 생각을 메모하면서 읽는다고 합니다.
- 그래서 때론 메모를 하느라 책 읽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밝혔다.
- 책에 관련된 궁금증과 의문을 적으면서 읽다 보면 책에 더 집중할 수 있고 지금 읽고 있는 책이 더 오래 기억되게 도와준다
- 즉 더 많이 쓸 수록 더 오래 기억하는 방법이다. 이걸 '정교화 리허설(elaborative rehearsal)'이라고 부르는데요,
장기기억에 있는 기존의 지식이 인출되어 유입정보와 결합이 되고, 더 깊은 수준의 정보 처리가 이루어지는 과정을 뜻합니다.
2. 끝까지 읽는다.
- 빌 게이츠의 독서 원칙 중 하나는 끝까지 읽는 것입니다. 그가 말하는 완독의 의미는 어떤 책이든 무조건 끝까지 읽는 것에 방점이 있지 않습니다.
- 끝까지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 책, 나의 시간을 투자해도 될만한 책을 고르는 게 핵심입니다.
빌게이츠가 얼마나 까다롭게 책을 고르는지 알 수 있는 원칙이다.
3. 매일 책 읽을 시간을 정한다.
- 빌 게이츠는 책 읽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매일 정해놓은 시간을 지키는 걸 추천합니다. 그는 자기 전에 매일 책 읽는 습관이 있습니다. 거의 매일 한 시간 조금 넘게 책을 보는데요, 어떤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는 의지보다는 환경 설정이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.
- 독서 습관을 들이고 싶다면 방해받지 않는 공간과 시간에서 독서 루틴을 만들어 보는 걸 추천한다.
- 어떤 행동이든 꾸준히 하기 위해서는 '습관/으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. 독서 또한 마찬가지다.
- 책 읽는 습관을 들이는 건 처음에는 쉽지 않지만 조금씩 자신만의 행동 양식을 만들다 보면 습관으로 자리 잡힌다.
바로 이것입니다. 책을 끝낼 때까지 집중해서 매일 한 시간 정도 의식적으로 독서를 하라는 것이죠. 이 말의 의미는 빌 게이츠는 끝내지 못할 독서는 시작하지도 않는다 라고 표현한 것 아닐까요?